☑️ 캐나다 마글리오는 미들에서 높이를 활용한 속공과 블로킹으로 중앙을 장악한다. 빠른 반응과 정확한 타이밍으로 상대 전개를 차단하며, 네트 앞에서 득점과 수비를 동시에 책임진다. 베이커는 레프트에서 강력한 스파이크와 다양한 코스 공략으로 상대 수비를 흔든다. 특히 직선과 대각 공격을 자유롭게 구사해 안정적인 득점 루트를 확보한다. 앤드류스는 세터로서 빠른 템포 배분과 유연한 볼 연결로 공격 흐름을 다채롭게 만든다. 공격 자원들의 강점을 극대화하며, 후반부에도 흔들림 없는 전개를 유지한다. 미트로비치는 라이트에서 백어택과 변칙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득점 루트를 넓힌다. 후위 수비에서도 넓은 커버 범위로 팀 전체 안정감을 보강한다.

☑️ 스페인 에스카밀라는 레프트에서 공격을 주도하지만 강약 조절 부족으로 효율이 떨어진다. 무노즈는 미들에서 높이는 있지만 반응 속도가 느려 속공 대처에 약하다. 라사로는 세터로서 볼 배급이 일정하지 않아 공격 루트가 단조롭다. 라브레스는 라이트에서 시도는 활발하지만 범실이 많아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다. 스페인은 리시브가 흔들리면 세터의 연결이 불안해지고, 세트가 길어질수록 집중력 저하가 심해진다.

캐나다는 마글리오가 중앙을 책임지며 블로킹과 속공으로 전술 균형을 잡는다. 베이커와 미트로비치가 양쪽 날개에서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확보하며 공격 흐름을 이끈다. 앤드류스의 빠른 템포 배급은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후위 안정까지 더해져 흔들림이 없다. 반면 스페인은 세터의 불안정한 연결과 범실 누적으로 전개가 단조롭고, 세트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무너진다. 결국 이 경기는 캐나다가 블로킹과 리시브 안정성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흐름을 장악할 가능성이 크다.

[승/패] 캐나다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